일상...

간식 월동준비 완료!!!

자소월 2011. 11. 3. 21:05

감자를 삶아 버터에 구운 거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일명, 엄마표 고속도로 휴게실 버터구이 감자

 

이리저리 반찬해 먹을 용으로다가

 

5킬로 감자 작은 거 1 박스

 

 

요가 갔다가 알게된 분께 직접 농사지은 호박고구마

 

그것도 무지 실한 놈으로다가

 

10킬로 호박고구마 한 박스

 

덤으로 얻은 자색 고구마 3개까지

 

집에 와서 재어보니 10킬로 훨씬 넘음

 

푸하하하, 횡재한 기분

 

아직 안 먹어봤지만

 

줄기처럼 길쭉하고 짤막하고 어른 손가락 같은 고구마를 보다가

 

쭈욱 쭈욱 뻗고 잘 생긴 고구마라 넘 든든해져서는

 

하루 종일 기분이 좋음,

 

 

반값사이트에서 혹시나 하고 시킨 제주도 감귤

 

언제나 오려나 목 빼고 기다렸는데

 

오늘 왔는데 크기는 좀 크지만 맛은 정말 좋아서 ^^

 

아들이랑 넘 행복하게 까 먹고 있는 중,

 

 

저번 달인가 저저번 달인가 역사논술쌤을 통해서 벌써 반 이상 먹은 밤까지

 

이렇게 다 구비해 놓고 나니

 

간식준비 다 한 거 같아서

 

든든하다.

 

 

총 합계 56000원 정도

 

겨울방학이 와도 든든한 나만의 간식 월동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