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학교 생활

2월 도서관 나들이

자소월 2012. 3. 2. 05:20

 

도서관 책 말고 집에 있는 책 읽는 것들

제일 좋아하는 작가 중의 한 명으로 꼽히는 토마스 브레치나의 마법의 미술관 시리즈

참 재미있어 했다. 그리고 호킹박사책 반응은 너무 좋았다.

 

주디 무디 보고 싶다해서 빌려왔고 이집트 게임의 저자의 같은 책도 재미있어 했다.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중에 다 못 읽었던 책 다 채워서 시리즈 끝까지 읽었고

그리스 신화 두세번째 반복중, GOGO 지식 박물관 시리즈도 마찬가지다.

 

오래간만에 집에 없는 와이 책을 빌려왔더니 넘 좋아하면서 잘 읽어내었다.

에너지 앞에서 우리는~~ 책이 제일 재미있었다는 아이의 평

 

권정생님의 랑랑별 때때롱과 스파이독 시리즈 좋아했고

지식 탐험대의 반응도 좋아서 다른 책들도 다 읽고 싶어했다.

 

두꺼운 챕터북도 읽게 해 준 고마웠던 시스터 그림 시리즈

두번째 묵독으로 반복, 좋아하면서 읽었다.

가장 폭발적인 반응은 사다리 올라가는 듯한 표지의 책이 제일 재미있다고 한다.

 

why 세계사를 다 본 적이 없어서 순서대로 다 찾아 보는 중

 

봤던 주디 무디를 또 보고도 재미있단다. 테리 데어리의 책이 쉬우니 좋아했고

영화를 넘 많이 봐서 별로라 하지 않을까 생각했던 아서와 미니모이를 보더니 좋아했다.

잔잔한 skylark도 즐겁게 봤다.

 

반가워요~! 갈릴레이 이 시리즈의 반응이 좋았고

꼬질꼬질한 과학책도 재미있단다.

 

why 책으로 세계사 한 바퀴 돌았고 오래간만에 빌려간 과학동아도 반응 굿!

 

플루토 비밀결사대는 미루고 미루다가 봤지만 괜찮아 했고

빌려가고 있는 우리 고전도 별 무리 없이 읽어내는 중

 

집에 있는 히컵 시리즈 다 완독하고

오래간만에 봤던 프랑스 원리수학 재미있어 했다.

어느 정도 다 알고 보니 더 쉬워보이고 흥미가 가는 거 보니 기분이 좋았다.

 

2월은 다른 때와 달리 더 많은 책을 읽은 듯하고 한글책 영어책 가리지 않고 다 잘 읽어준 거 같다.

학교에서 쓰던 독서록이랑 일기를 쓰지 않으니 더 부담없이 잘 보는 듯하고

묵독을 도울 더 많은 책들 빌리는 내 몫만 남아

집 근처의 도서관에서 왠만한 책들은 다 빌렸는데 조만간 읽을 책들이 없어지면

이젠 더 먼 도서관으로 향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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