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학교 생활

4월 도서관 나들이

자소월 2012. 4. 30. 22:47

 아이가 배우는 것들이 올해 들어서 많아져서 독서량이 줄었다.

그래도 매일 몇 권씩 읽는 양을 꾸준히 지키려고 노력했다.

도서관에서 빌려온 hunger game, 반응이 좋아서 뒤에 두 권 사서 마지막까지 읽어냈다.

Estes 책 중에서는 Ginger ~ 책이 제일 재미있다고 했다.

Who was 시리즈는 론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재미있게

읽고 있어서 읽지 않은 책까지 마저 빌려볼 예정이다.

 

 

몇 달만에 다시 빌려본 시스터즈 그림,

이 중에서도 좋아하는 책이 정해지지만 그래도 순서대로 읽었다.

 

처음 한국사는 쉽고 글씨고 큼직하니 되어 있어서 후딱 읽어버렸고

역사 속으로 숑숑 시리즈도 재미있게 읽어냈다.

늘 즐겨 읽는 gogo 지식 박물관은 여전히 잘 보고

처음 읽는 우리 고전도 마지막 장의 설명까지 챙겨보라고 했더니

별로 재미없지만 그렇게 하는 모양이다.

 

두꺼운 하드 커버의 두 개의 고전

페이지는 많지만 내용 자체가 어렵지는 않아서 읽어냈는데

매일 챕터북 3권 읽기는 계속하고 있는데

이 책은 두껍다며 한 권으로 세 권을 대신하겠다 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ㅋㅋ 좋아한다.

드래곤 슬리퍼즈 재미있게 읽었고, 플러쉬도 재밌다며 리텔링 했다.

대체로 별 거부없이 읽어내는 중

 

세상을 담은 비밀노트

가장 먼저 손이 가는 책이었다.

기발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는

오랑우탄 인간의 최후도 즐겁게 읽었고

 

전반적으로 독서양은 줄었지만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니까

그것으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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