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수납 조윤경 | 웅진리빙하우스 | 20110321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
봄이 되면 주부들은 할 일이 많고 ^^
하나씩 하지만 시간과 노력 대비 확실히 눈에 띄게 잘 되지 않는 단점이 있어서
찬찬히 따라해 보려고 꺼내 본 책이다.
봄맞이 대청소와 이불빨래, 옷장 정리 말고
집에 있는 잔짐들과 쌓아두기만 하고 잘 정리되지 않는 짐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가 고민이었는데
그 고민을 확실하게 해결해주는 책이었다.
무엇보다 필요한 물품을 사야 하는데
그에 대한 정보들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좋았다.
예를 들어 정리할 만한 바스켓은 어디에 어느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그것이 가장 좋은 정보였다.
이 책 따라하면서
집안의 필요하지 않을 것들 다 하나씩 처분하고
쓰지 않고 처박아두었던 커튼을 다시 활용하고
간단히 수납할 것들을 정리한 뒤에
집안에서 가장 짧은 동선으로 바꾸어 놓으니
훨씬 집안에서 돌아다니면서 서성거리는 시간이 줄어든 느낌이 든다.
두 세번을 정독하면서 나에게 필요한 부분만 쏙쏙 뽑아서 쓰고 나니
꽤 시간과 발품은 걸렸어도 날아갈 듯한 개운한 기분이다.
봄맞이 집안 뒤집기를 생각하고 있다면
꼭 한 번 정도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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