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한글책 - 문학

크리스 반 알스버그

자소월 2008. 10. 26. 23:38

 

 책 뒤 표지의 크리스 반 알스버그와 딸...

딸이 너무 귀엽네요. ^^ 똑닮아서 더 이뻐할 거 같은

리버밴드 마을의 이상한 하루... 뒷표지의 두 부녀사진

 

크리스 반 알스버그

 

 

1949년 미국 미시간 주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미시건 주립대학과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에서 조각미술을 공부한 저자는 『앞둘 가사지의 정원』으로 칼데콧 아너 상을, 『주만지』『북극으로 가는 기차』로 칼데콧 상을 받았다. 『주만지』는 영화로 만들어져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이 밖에 『벤의 꿈』『리버벤드 마을의 이상한 하루』『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무화과』『나그네의 선물』『가엾은 돌』『꿈일 뿐이야』『못된 개미 두마리』등 많은 그림책을 냈다. 사실적인 그림과 환상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진 독특한 작품 세계로 유명하다.

 

yes 24에서 퍼 왔습니다.

 

작가 홈페이지 : http://www.chrisvanallsburg.com

 

데니스의 취향으로는 하늘을 나는 배, 제퍼가 맘에 드는 모양이다.

또 개미 두 마리랑....

 

개인적으로 난 '리버밴드 마을의 이상한 하루'가 재미있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막 갈긴 듯이 덧칠해진 크레파스....

 

이영하...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소개해서 그런지.... 더 애착이 간다.... ㅎㅎㅎ

 

데니스가 무화과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거 무지 맛있는데.... 파는 곳도 없고....

언제 꼭... 시장에서 발견하면 사 주어야겠다.... 그게 언제가 될런지....

 

초등 때 잘 기억도 안 나지만... 친구네 집에 무화과 나무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맛있다며 처음으로 먹어본 무화과가 너무나도 맛있어서....

새로운 충격이었다.... 이상하게 생겼는데 반쪽으로 쪼개봐도 좀 징그러운 듯도 하고

근데 정말 달콤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걸 보면....ㅋㅋㅋ

 

어디 무화과를 구할 데가 없을까?

 

저번 주에 빌려온 책이었는데....

보고 싶었던 주만지랑 폴라익스프레스가 없었다....

원어책을 보긴 힘들지만 한글책으로라도 열심히 보기로 맘먹고 ^^

재미있게 한 작가 파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