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록

나에게 있어서 이 책은....

자소월 2009. 5. 22. 09:09

작가 - Stephenie Meyer

영문학을 전공했다. 매혹적인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지는 꿈을 꾼 후 써내려가기 시작한 데뷔작 『트와일라잇』을 시작으로 탄생한 '나의 뱀파이어 연인 시리즈'는 미국에서만 500만부 이상 판매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꿈을 꾼지 3개월만에 첫 작품을 끝냈고 후속 세 작품들에 대해서 HBG와 계약을 맺고, 2008년 Breaking Down까지 시리즈를 발표했다. 가슴 떨리는 로맨스와 오싹한 스릴을 겸비한 이 소설은 할리우드의 러브 콜을 받아 2008년 12월부터 시리즈 전 편이 차례로 한 편씩 영화로 개봉될 예정이다. 스테프니 메이어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조앤 K. 롤링을 잇는 최고의 스타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주인공 에드워드의 인기만큼 작가의 인기도 대단해서, 수십만 명의 열성적인 팬클럽을 거느리고 있다.

 

The Twilight #1 : Twilight

The Twilight #2 : New Moon
The Twilight #3 : Eclipse

The Twilight #4 : Breaking Dawn

 

말이 필요없습니다. 읽어보십시오. 영어독서의 즐거움을 처음으로 제게 선사한 책입니다.

사고 싶은 책 리스트 1순위로 올라가 있구요.

아이 책 사느라 제 책은 늘.... 밀리고 있네요.

 

작가가 영문과라...말하다..라는 표현을 상황에 맞게 다른 단어를 쓰고 있으며

그런 식으로 정말 단어확장을 하면서 영어공부를 하기에도 딱이며... 잘 접하지 못하는 단어들도 나오기 때문에 가끔은 사전을 뒤져 봐야할 때도 있지만

세세한 심리묘사와 얽히고 얽히는 플롯 구성 뿐아니라

한 번 손에 쥐면 손에서 뗄 수 없는 흡인력을 가지고 있는 시리즈로....

내 생애 처음으로....

영어원서로서의 대박책이 된 책입니다.

사랑과....

인생과....

허무와....

좌절...극복....

 

New moon에서는 조금 더디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Eclipse와 Breaking Dawn으로 넘어가기 위한 다리 역할을 하고 있기에 이 책을 다 읽는 순간... 세 명의 주인공을 다 이해할 수 있게 될 거 같아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