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록

영국 엄마들이 들려주는 영어 그림책, 영어 동화책

자소월 2009. 8. 23. 08:42

           

책소개

아이들의 독서, 특히 영어책 읽기를 돕기 위해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아동문학 전문가가 184종의 영어책을 소개한 안내서. 어린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고전, 동물 이야기에서부터 더 큰 아이들이 관심있어 할 만한 전설, 판타지, 우스운 이야기, 학교 이야기 그리고 시집까지 영국에서 출판된 훌륭한 문학작품들을 총망라해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저자가 연령에 따른 아동의 심리적 발달 상태와 아동이 각 발달 단계에서 가족과 사회의 구성원으로 겪게 되는 경험과 고민을 잘 반영하여, 아이들이 만족할 만한 작품을 고르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남들과 더불어 살 때 필요한 '관용의 정신'을 담은 작품을 아이의 연령과 상관없이 일관되게 소개하고 있다. 이는 자기 주변의 세계를 점차 넓혀가는 아이들을 위한 하나의 배려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많은 책들은 이미 국내에 번역출판되어 있어서 원서의 책제목 아래에 번역서의 제목을 표기하고 있다. 영어책을 바로 읽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번역서를 먼저 읽어보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니콜라스 터커

세 아이의 아버지인 니콜라스 터커는 영국에서 손꼽히는 아동문학 전문가이다. 널리 읽히고 있는 대표적인 저서, 『어린이와 책』(The Child and the Book)(Cambridge University Press) 이외에도 어린이에 관해서, 그리고 어린이를 위해서 여러 권의 책을 썼다. 또한 스스로 아이를 키우고 교육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했으며 아이들 책에 대한 평론에도 열심이다. 교육심리학자인 니콜라스 터커는 영국의 서식스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과 문화, 아동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책을 하나하나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책에 대한 고민이라면 웬만한 가이드 이상을 할 만한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