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데일을 상상하다 자유독서 | 2010.08.18 12:48:53 |
http://book.interpark.com/blog/jwalways/16348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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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잭슨의 가지치기로 해양 환타지라는 제목에 끌려서 본 책이지만 너무 뻔한 듯하다는 평들도 있더만 나에겐 확확 종이 넘기는 소리가 들리는 책이었다. 아직 어둠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잊혀지기만 한 아레스가 아이스데일을 찾아서 가는 여정을 그린다. 거기서 빛의 왕국과 비슷한 느낌을 가지게 되는 곳도 지나치게 되고 빛의 왕국 사람만 만질 수 있다는 장갑도 껴 보게 되면서 여러가지를 경험하게 되는데 아레스의 심리묘사도 잘 이끌어 내었지만 그 갈등, 출생의 비밀을 알아낼 것인가에 대한 초점을 두고 읽으니 더욱 책장 넘기는 소리가 빨라졌고 개인적으로는 내가 엄마라 그런가 난 아레스와 토레스의 엄마의 마음이 알 거 같더라. 그 신비한 로즈마린이 시들어 가면서 또 어떠한 일들이 펼쳐질지... 여튼 뻔한 듯하다는 평에도 나름의 재미가 있고 또한 여러 바다생물들이나 배경들을 멋지게 묘사해서 상상해가면서 읽는 맛도 느낄 수 있다. 빨리 3편이 보고 싶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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