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크만이 들려주는 영양소 이야기 최미다 | 자음과모음 | 20100901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는 그냥 편하게 만만하게 보는 그런 시리즈는 아니다.
권수도 많고 또 과학의 많은 영역을 담고 있어서 두고 두고 보기엔 좋은 듯하다.
그 중에 아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이 바로 이 책, 제목은 '에이크만이 들려주는 영양소 이야기'이다.
아이가 요즘 즐겨읽는 과학책 시리즈인데 내용이 어떤가 내가 읽어봐도 참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그런 책이다.
why 시리즈로 '식품과 영양'을 읽었다면 더더욱 재미있게 읽을 듯한 책이다.
아직 잘 알지 못하는 용어도 많을 것이고 줄줄 읽혀지는 쉬운 책은 아니지만
이렇게 접해본다는 것이 좋은 듯 ^^하다.
책의 순서는
영양소란 무엇일까요?
칼로리 이야기
탄수화물 이야기
단백질 이야기
지방 이야기
비타민 이야기
무기질 이야기
수분 이야기
텔레비젼이나 다른 데서 들어봄직한 여러 단어들이 나오는데
그래서 조금 익숙하게 느끼는 거 같다.
편식을 하는 아이라면 어떻게 먹어야 할까를 생각해 봐도 좋을 듯하고
칼로리 챕터에서는 비만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다이어트에 대해서도 배우고
아이가 먹는 음식에 대해서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거 같다.
이 책이 글밥이 많고 컬러풀하지 않지만 사이사이 만화도 있어 좋다.
개정판이 가장 좋은 점 중의 하나가 바로 만화로 내용을 한 번 정리해준다는 것이다.
책 뒤의 과학자 소개를 보니, 각기병의 원인을 알아내고 비타민 B1을 발견한 과학자가
바로 에이크만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고등학교때 배웠던 거 같은 내용인데 이렇게 다시 보니까 새롭게 느껴지는 듯하다.
몸이 좋아하는 6대 영양소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고 잘못된 식습관과 영양과잉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책이라서
다이어트나 비만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봐도 괜찮겠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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