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방 혼자 도배하다. 저번에 쓰고 남은 삼천원짜리 벽지와 벽지 가게에서 산 오백원짜리 풀 쓰고 깨끗이 씻어둔 붓으로 방의 두 면을 포인트로 한 시간 만에 완성 ^^ 위에서 아래도 한 면을 다 붙이려다가 그러면 조금 갑갑해 보일 듯 해서 물론 벽지가 조금 모자라기도 했고 키 작은 나에겐 조금 무리이기도 .. 일상... 2012.06.11
김치만두를 빚다 장을 보다가 갑자기 김치만두가 먹고 싶다는 생각에 재료를 사왔었다. 돼지고기 간 것이랑 만두피, 나머지 재료를 다 집에 있었기에 난 고기가 많은 것보단 야채가 많은 게 좋아서 일부러 돼지고기의 양은 조금 적은 듯 구입했기에 대충은 내가 원했던 대로 나오는 거 같아서 ^^ 그렇게 소.. 일상... 2012.05.23
내 일상의 아침에 꼭 하는 일, 밭에 물주기 화분에 오이, 열무와 알타리 상추와 고추, 그리고 파프리카 조금 외로워보이는 샐러리까지 흙으로 나 스스로 치유받고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하는 나의 텃밭 일상... 2012.05.22
손수 키운 열무로 담은 열무물김치 열무 잎이 너무 크게 자란 거 아닌가 했는데 다 뽑고 보니 정말이지 너무 부드럽다. 사 먹는 뻑뻑한 열무와는 너무 다른 ㅋㅋ 시간이 쫒겨서 좀 급하게 담았더니 조금 짜서 생수를 타서 먹어야겠다. 혼자 뿌듯해하면서 식탁 위 한 컷! 남편은 오래간만에 담았는데 별로 맛있단 말을 안 .. 일상... 2012.05.22
우리 집의 화분들 몇 년전까지만 해도 난 화분을 잘 키우지 못하고 한 두 개 버린 적도 있었는데 마트에서 또는 화원에서 하나 둘씩 사다가 모으고 주변에서 하나 두 개 얻고 또 그렇게 늘어나가 보니 이렇게 많아졌다. 내 기준에서 많아진 건데 ㅋㅋ 근데 너무 좋다. 볼 때마다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 애완.. 일상... 2012.05.07
세계 책의 날 세계 책의 날 [世界冊─, world book day] 요약 1995년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가 세계인의 독서증진을 위해 정한 날. [출처] 세계 책의 날 [世界冊─, world book day ] | 네이버 백과사전 본문 1995년 국제연합총회에서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가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정한 날.. 일상... 2012.04.23
밭에 물주기 왠만하면 매일 매일 빼먹지 않고 하려는 것 중에 하나 밭에 거름 뿌리고 섞어 준 뒤 씨 뿌리고 물만 주었는데도 조금씩 싹이 나서 올라오는 중, 다른 건 못해도 내가 물은 매일 주마~~~! 일상... 2012.04.19
밭을 갈다 며칠 전, 바람 엄청 부는 날에 맘 먹은 거 해야겠기에 작년 겨울 내내 놀고 있던 밭을 갈았다. 갈고리처럼 생긴 거 다이소에서 2천원에 구입하고 바로 ㅋㅋㅋㅋ 이렇게 밭 갈고 며칠 갈비뼈까지 아팠지만 해 놓고 나니 뿌듯^^ 올해도 농사 잘 해 보자구나, 나의 텃밭아... 작년에 텃밭에서 .. 일상... 2012.04.01
아들을 위한 보양식? 혹은 약간 다른 저녁? 엄마가 좀 바빠져서 영 부실하게 먹인 거 같아서 맘에 쓰여서 이번에 제대로 해 보려고 만든 스테이크를 가장한 척롤구이다. 소스 재료 : 우스타 소스, 와인 정말 약간(없으면 안 넣어도 됨), 굴소스, 딸기쨈 딸기쨈을 넣으면 달콤하면서 끈적거리면서 소스의 향과 맛을 돋우기 때문에 꼭 .. 일상... 201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