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다녀오다 아이 비염 약 땜에 갔다가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위장이 많이 약해졌다며 조심하라며 일주일치 약을 지어주신다. 내가 아파서 병원을 갔던 적이 언제였던가? 넘 오래라 기억도 나질 않는다. 아마도.... 작년에 사랑니 뺀 게 마지막이군. 약을 먹어도 통증이 쉬이 가라않지 않고 아프긴 하지만 아무래.. 일상... 2011.01.03
고질병이 또 다시 마음이 힘들 때 늘 생기는 병같은 게 있다. 먹지 못하고 먹으면 체 하고 복통을 안고 사는 것 가끔 사 먹는 신경성 약으로는 일시적일 뿐이다. 새 해 벽 두 부 터 아 프 다 엄 청 이 렇 게 아프고 나면 괜찮아진다는 보장 없는 병이지만 살면서 늘 짊어지고 가야겠지... 일상... 2011.01.03
나의 키를 넘기도록 연습장을 쌓아라 나는 수학에 약한 편이었다. 중학교 때 수, 우를 받았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수학을 못한다는 생각이 컸다. 고등학교 가서 문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계를 느꼈지만 ㅠㅠ 안타깝다. 엉엉 각설하고 중학교 때 내가 수학을 열심히 공부하게 된 이유는 엄마의 한 마디 덕분이었다. 엄마가 엄마의 공부 방.. 일상... 2010.12.23
먹는 만큼 큰다??? 아들 잘 챙겨먹이기 2탄 월초에 비해서 낮잠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많이 졸려하고 또 추운 날씨에 학교 다니는 걸 힘들어하는 아들을 위해서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이용해서 간식을 만들어줬다. 저번에 만들어둔 피클, 마트서 구입한 레모레이드 - 싱싱한 레몬이 마트엔 없길래 담엔 담아야겠다 윙을 사서 허브솔트로 재어서 .. 일상... 2010.12.16
짧고 깊은 초저녁 잠의 비애 오늘처럼 요가도 열심히 하고 추운 바람 맞으며 외출해서 볼 일 보고 아이 간식에도 신경 쓰고 틈 내서 읽던 책도 마저 보고 맘 먹고 하기로 한 공부의 분량도 처음 시작했는데 정리하고 해야 할 일들을 하나 둘씩 해서 마지막까지 집안일을 마치고 늦은 저녁 미처 따라가지 못한 영어원서 읽기에 동참.. 일상... 2010.12.15
줄탁닷컴 - Hello 베이비 Hi 맘 10주년 기념 이벤트 아이 아빠한테 영어로 이야기해준다고 뭐가 달라지냐는 비난도 감수하며 달달 외우지 못했지만 그 땐 몇 번이고 계속 반복해가며 그 시기에 살았던 그 도시를 통틀어 나 혼자 했던 나만의 엄마표 영어를 할 수 있도록 지켜준 헬로우 베이비, 하이 맘이 벌써 10주년이란다. 울 아들의 나이만큼 먹은 책.. 일상... 2010.12.07
아들 책 사느라 늦은 점심을 먹었던 날 일산사는 친한 언니가 파주 북시티에 다녀오고 나서 시공사의 위치를 알려주었다. 있기는 있을 듯한데 위치를 몰라서 가 보지 못했었는데 파주에 가끔 가도 어디인지 몰라서 못 가곤 했었는데 거기서 책을 저렴하게 샀다며 알려주어서 이웃맘과 다녀왔다. 다녀온지.... 벌써 몇 주 되는데 디카 사진을 .. 일상... 2010.12.02
먹는 만큼 큰다 ??? 아들 잘 챙겨 먹이기 1탄 아들 잘 챙겨 먹이기 2탄 함박스테이크의 패티 구입해서 한 번은 이렇게 ↑ 해서 먹이고 양파장아찌랑 오이피클은 저번 달에 담은 거고 소스는 집에 있던 돈까스 소스로 대신했다. 론은 한 접시 뚝딱! 또 한 번은 버거용 빵 사서 패티랑 양상추랑 파프리카에 마요네즈 뿌리고 머스타스 소스 뿌려서 해.. 일상... 2010.12.01
피곤한 아들을 위한 엄마의 몸부림 요리는.... 그리 즐겨하지 않지만 맘 먹고 하기도 한다. 김치 담글 줄 알면 음식 못하는 거 아니라지만 거창한 요리는 잘 못하지만 내가 봐도 소질이 없어 보인다. ㅠㅠ 여튼 너무 너무 피곤하고 낮잠 자느라 오후가 바쁜 아들을 위해서 애써봤다. 떡볶기같은 간단한 것만 해서 먹였는데 아무래도 부실.. 일상... 2010.11.24